제라늄 삽목 후 2주 경과및 미니바이올렛 꽃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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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을 키우는 것도 처음이고 삽목도 처음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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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무작정 삽목을 하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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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하나의 제라늄을 여러개로 다 나눠 삽목할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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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는 살리고 1~2개의 삽목할 것들만 만들어서 삽목해주었어야 하는 후회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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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험상 삽목은 바로 7~8cm 화분에 바로 하는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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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처럼 소주컵에 하는게 살릴 확률도 높고 관리도 좀 더 수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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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소주컵은 밑에 구멍을 안뚫어 주었는데 밑에 구멍을 뚫고 저면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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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주는게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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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냥 흙이 마르면 물을 조금씩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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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한뒤 2주정도 지났는데 지금 우연히 보니 뿌리가 엄청 나와있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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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릿분에 심었던 삽목들도 처음에 잎이 1~2장 노랗게 변해서 잘라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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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안정되었는지 아직 잘 살아있는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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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지않다보니 뿌리를 볼 수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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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컵에 삽목하는것과 달리 이대로 쭉 자라게 놔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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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컵에 해줬던거는 다시한번 옮겨줘야하는 번거로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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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보다 미니바이올렛에 더 신경을 쓰고 있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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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주는만큼 잘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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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도 처음왔을때보다 더 커지고 무성해져서 분갈이를 해줘야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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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해주다 시들해질까봐 겁나서 일단 꽃들이 활짝피고 좀 지나면 해줄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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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글레이드플럼스,제네틱헤어,트린켓오핑크가 꽃을 피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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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도 조만간 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