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당근에서 데려와 1년동안 거의 방체하다시피 키웠는데 신기하게 죽지않고 끝없이 자라나던 무늬 싱고니움 잎을 한장내면 바로 다음 잎장이 나올준비를 했는데 거의 한달에 한두장씩 내놨던거 같다. 관심을 두지않으니 결국 아래쪽부터 하엽지면서 몇장 잘라주기도햇고 그래서 주말에 제라늄 분갈이와 삽목을 하기전에 무늬싱고니움부터 정리하려고 큰맘먹고 잘았음 잘라놓고보니 큰일났다 싶었음;;;;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왔다... 처음에 제라늄 분갈이와 삽목만 생각하느라 화분도 적게 주문했었는데... 무늬 싱고니움용으로 다쓸거같았음;;; 이 잎없는 몽둥이들은 혹시나 새잎이 날까 싶어서 실험정신으로 도전! 1년만에 삽목을 해보는거라 제대로 안되기도했고 너무 많기도하고 덩굴형이라 줄기가 지지가 안되 짜증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