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흐른뒤에도 여전히 축 늘어져있어서카페 고수분들께 여쭤보니 삽목시 뿌리가 없는데위에서 물을 주다보니 뿌리까지 물전달이 안되는거 같다고하시면서저면관수를 추천하셨다.시간이 좀 흐른뒤 흙 위까지 축축하게 젖었을때남아있는 물들은 버려주는게 좋다고 하셔서 바로 버리다가 거실바닥에 물도 흘려보고...난리도 아니었음;;;그래도 하루밤 지나고 퇴근 후 보니 그렇게 쌩쌩한건 아니지만잎 한두장이 노랗게 변해있었다.예전같으면 당황해서 어찌할 줄 몰랐을테지만유튜브며 블로그며 이렇게 노랗게 잎색깔이 변하는것들은 빨리빨리잘라줘야 불필요한 영양분 소모가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곤잎 한장만 남아있는 얘만 빼곤 바로 과감하게 싹둑싹둑...다시 하루 더 지나고나니 어느정도 살아난거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