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떼먹은 손님 얼굴 공개한 택시기사 아들 사연 공감이 된다.

 

 

오늘 보배드림에 택시비 떼먹은 손님 얼굴 공개한

 

택시기사 아들 사연이 올라왔었는데 

 

나도 아버지가 개인택시를 하시기 때문에

 

이번사건 엄청나게 공감이 갔다

 

아버지도 전에 어떤 손님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데려다주고 택시비가 없다고 기다리면

 

올라갔다와서 돈 가지고 내려오겠다고하고

 

올라가서 그대로 튀었는데....

전화를 해도 안받고 그래서

 

택시비는 만원 좀 넘는 돈밖에 

 

안되었지만 너무 괘씸해서 경차서에 신고하라고 했다.

 

 

그사람 카톡 사진 캡쳐하고 경찰이 직접

 

그사람에게 연락하고 나서야 결국 돈을 이체받긴 했는데

 

진짜 택시기사분들 중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손님중에도 손님같지 않은 손님들 많다.

 

지금 돈이없다고 나중에 계좌로 붙여주겠다고

 

해놓고 떼먹은 사람들도 많공...

 

저 지하주차장 손님은

 

그당시 블랙박스 영상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저 뉴스기사에 나온 아들처럼 인터넷에 올릴생각은

 

못했었네;;;

 

 

물론 얼굴을 다 공개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수도

 

있는 여지가 있긴 하지만

 

저 손님이 부끄러움을 안다면 고소는 못하겠지...

 

확실히 인터넷환경이 발달하고

 

SNS같은게 활발해지다보니 

 

죄짓고는 못사는 세상이 되어버린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