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세컨드라이프 그 후,로블록스(메타버스와 현금화 가능한 가상현실게임 레디플레이어 원의 현실화)

네페라이 2021. 2. 6. 18:39
728x90
반응형

2000년대 초반 20대부터 게임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흔히 말하는 오베족(오픈베타 게임만 하는)처럼 

 

이게임 저게임 찍먹만 하면서 지내다가 해외온라인 게임중 가상현실 세계의 아바타로 

 

게임상에서 땅도사고 직접 플레이어가 옷이며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서 

 

게임돈으로 팔거나해서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세컨드 라이프라는 게임이 

 

나와서 한번 해봤다.

 

처음에 신기하긴 했는데 그당시 우리나라 온라인게임들에 비하면

 

뭐랄까...좀 답답한 느낌도 많이들고 게임자체가 해외게임이다보니

 

외국감성이 들어가있어서 국내 유저들이 적응하기에 참 힘든 게임이었다.

 

거기다 언어장벽의 문제도 컸고...

 

그렇게 좀 하다가 접은뒤 시간이 지나고 한국어가 세컨드라이프에 새로 탑재되서 

 

해봤는데 역시나 화려한 3D그래픽과 언리얼엔진에 길들여진 나한테는 과거의 유물처럼 느껴졌다;;;

 

 

가상세계의 내 아바타를 가지고 현실처럼 땅도사고 아바타를 꾸미고 물건도 만들어서

 

게임돈을 벌어서 현금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 그당시엔 혁신적이었는데 

 

역시나 그래픽이;;;

 

 

 

그러다 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니 미국의 초등학생들 70%가 로블록스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한다는데

 

내용을 보니 세컨드라이프의 초등학생 버전같다;;;

 

마침 코로나 시대에 메타버스(가상,초월이라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universe))가

 

유행하다보니 이런류의 게임이 더 유행하는거 같다.

 

 

캐릭터들과 배경이 초등학생들에게 먹힐만하게 귀엽게 꾸며졌다.

 

이 게임도 세컨드라이프처럼 직접 아바타를 꾸미기 위해 물건들이나 옷 여러가지것들을 만들 수 있고

 

그걸 플레이어들에게 팔 수 있고 그걸로 돈을 벌 수 있기에 더 가상현실게임이 

 

와닿게 되는거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게임유저들에게는 먹히지 않을듯;;;

 

워낙 눈이 높아서 이런류의 게임은 신선한 마음에 잠깐 할 수는 있어도 깊게 빠져들어서

 

할 수는 없을 거 같다.

 

그래도 점차 그래픽도 더 발전되고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없을정도가 되거나 

 

좀더 혁신적인 시스템이 나와 정말 영화 레디플레이어 원이나 소드아트 온라인

 

또는 즐겨보는 웹소설처럼 가상현실 게임이 나올날이 멀지 않은듯 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