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팡야의 뒤를 잇는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여자친구 은하의 목소리만 멤돈다)

네페라이 2021. 2. 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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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컴투스에서 모바일 골프게임을 내놨는데 

 

예전 팡야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어서

 

꾸미는 재미가 꽤 쏠쏠할거 같아보였다.

 

첫화면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왠지모르게 끝까지 듣게되서 한 몇분동안 메인화면에

 

멈춰있는 경우가 많았다;;;

 

알고보니 여자친구 은하가 ost 불렀다는;;;

 

솔직히 말하면 이 게임은 은하의 노래만으로도 한번 설치해볼 필요가 있다.(뭐 인터넷상으로도 들을수 있지만;;;)

 

처음 시작하자마자 엄청나 보이는 패키지들의 향연

 

역시나 모바일게임에서는 패키지들 판매가 주 수입원이어서인지

 

패키지 종류가  엄청많아보인다;;;(타 모바일게임도 옛날과 다르게 과금패키지가 엄청생기고있다.)

 

일단 캐릭터는 역시 여캐로 해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캐릭터들도 귀엽고 의상꾸미는것도 좋은데

 

큰 문제가 있다.

 

일단 주캐릭터가 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도 다 키워야한다.

 

거기다 캐릭터들 장비와 옷, 악세사리들을 각자껴줘야한다는 문제가 있고

 

장비뽑기도 그렇고 의상뽑기도 그렇고 다른게임에서는 하나의 캐릭터만

 

집중해서 뽑으면 되는데 여기서는 캐릭터 4개를 다같이 키워야하기에 

 

4배로 자금과 노력이 필요하다 ㅜㅜ

 

뭐 그래도 초반이라 장비며 의상이며 뽑기권을 많이 줘서 할만하다.

 

훈련과 특성으로 캐릭터들 능력치도 올리고

 

귀여운 캐디도 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같은 등급의 실제 유저들과 겨룰수 있는 있는 등급매치가 있고

 

혼자하는 싱글모드가 있는데

 

처음에는 실수만 안하면 쉽게 이길 수 있지만 등급이 올라갈수록 빡쎄질거 같다;;;

 

개인 싱글모드는 3개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1홀부터 3홀까지 돌면 경기가 끝난다.

 

그리고 싱글모드의 경우 무려 자동모드로 돌릴 수  있다 ㄷㄷㄷ

 

뭔가 자동모드로 돌리면 게임피로도가 적어지긴 하는데

 

편함만 추구하다 이렇게 꼴지가 될 수도 있고...

 

결국 싱글모드에서 실력을 안길러놓으면 남들과 하는 매치를 제대로 못하기에

 

오토모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않다.

 

그래도 골프게임에 오토모드가 있다는점은 신기하다.

 

이밖에 이벤트 게임도 있고 아이템을 모아서 의상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오래간만에 팡야의 뒤를 이을 모바일 게임이 나와서 좋았고

 

예전 팡야를 재밌게 하던 사람이라면 당분간 푹 빠져서 게임할 수 있을듯 싶다.

 

근데 나같은 경운 계속 은하의 노래만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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